공익감시
기부한 물건과 시민의 참여는 얼마나 공익으로 돌아오는가
아름다운가게는 시민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자원순환과 나눔을 연결하는 대규모 공익조직입니다. 씨드는 회계의 적정성을 인정하면서도 물품의 흐름, 축적된 자산, 공익지원과 지역 참여가 시민에게 충분히 설명되는지 묻습니다.
확인된 사실
- 2025년 외부감사인은 아름다운가게 재무제표가 공익법인회계기준과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됐다는 감사의견을 냈습니다.
- 2025년 사업수익은 394억 7,764만 원입니다. 이 가운데 기부금수익은 81억 1,745만 원, 자원재순환사업수익은 277억 6,784만 원입니다.
- 같은 해 개인 및 공익활동지원사업 비용은 39억 386만 원, 자원재순환사업 비용은 251억 1,353만 원이며 일반관리비용은 37억 3,517만 원, 모금비용은 4억 9,304만 원입니다.
- 2025년 말 자산은 528억 7,861만 원, 순자산은 374억 7,168만 원입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55억 3,717만 원이고 장기차입금은 110억 6,378만 원입니다.
- 미처분이익잉여금 364억 7,168만 원은 전액 차기로 이월됐습니다. 토지·건물 장부가액 174억 4,346만 원은 금융기관 차입과 관련해 담보로 제공됐습니다.
시민이 물을 점
- 기부물품의 접수·선별·판매·재활용·폐기 수량과 평가금액을 지역·품목별로 연결해 시민이 물품의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까?
- 364억 7천만 원의 미처분이익잉여금 가운데 현금성 재원, 부동산·보증금 등 비현금성 자산, 이미 용도가 정해진 재원을 구분하고 향후 사용계획을 공개할 수 있습니까?
- 장기차입금이 95억 7천만 원에서 110억 6천만 원으로 증가한 이유와 상환계획, 서울그물코센터 건립 모금액·총사업비·운영효율 개선 효과를 한 표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 개인·공익활동 지원비 39억 원이 누구에게 어떤 기준으로 배분됐고, 종료 뒤 어떤 변화와 실패가 있었는지 수혜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공개할 수 있습니까?
- 매장 활동가·자원봉사자·물품기부자·지역주민이 지역 운영과 이사회 의사결정에 어느 정도의 실질적 권한을 갖고 있습니까?
씨드의 제안
- 재무제표 옆에 ‘물건 한 점과 1만 원의 흐름’을 보여주는 시민용 결산서를 함께 공개합니다.
- 미처분이익잉여금·현금·부동산·차입금의 관계와 3년 사용계획을 담은 ‘시민자산 원장’을 공개합니다.
-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선정표와 성과·중단·실패 사례를 함께 공개하는 결과 대시보드를 만듭니다.
- 지역 운영자문위원회에 매장 활동가·자원봉사자·기부자·주민의 참여 비율과 제안 처리 결과를 공개합니다.